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단장 김희석)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에서 프로젝트형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은 만 15세에서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과 현장 경험, 멘토링 등을 제공함으로써 직무 탐색과 취업을 지원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은 사전직무교육기관으로도 함께 선정되어, 청년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부터 기업 연계형 일경험 프로그램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보통신기술, 소프트웨어, 광고·마케팅, 연구·개발(R&D)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며, 청년들이 직무 탐색과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프로젝트형 일경험 프로그램은 4인 1팀으로 구성된 청년들이 각 기업의 직무 기반 실전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사전직무교육과 최대 8주간의 프로젝트 수행으로 이루어지며, 사전직무교육은 2일간 총 15시간, 프로젝트 수행은 8주 내외로 진행된다. 참여 청년에게는 1일 1만 원의 교육 참여수당과 개인별 참여수당 30만 원, 팀 프로젝트 실행비로 월 최대 120만 원이 지원된다.
김희석 세종산학협력단장은 “청년 한 사람 한 사람이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취·창업 지원의 중심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