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세종캠퍼스-중국 푸단대학교, 제3회 동아시아도자사연구 국제 심포지엄 개최
  • 작성일 2025.05.15
  • 작성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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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4단계 BK21 문화유산 스마트기술 융합 교육연구팀과 중국 푸단대학교 문물과박물관학과가 공동 주최한 ‘제3회 동아시아도자사연구 국제 심포지엄’이 지난 4월 20일 문화스포츠관 215호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양교를 비롯해 도자사 분야의 국내외 연구자, 대학원생, 학부생 및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동아시아 도자사의 최신 연구성과와 동향을 공유하고 국제 학술교류의 기반을 마련했다.


심포지엄은 고려대 세종캠퍼스 고고미술사학과 방병선 교수의 개회사 및 인사말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푸단대학교 류자오휘 교수의 기조강연 '도자사 연구의 아시아적 시각: 푸단대 프로젝트팀의 연구사업 및 내용'이 진행되었다.


이후 발표 세션에서는 △2024년도 도자 고고 및 중국 도자사 연구의 최신 동향 △2022-2024년 도자사 연구활동과 경향 △명말청초 경덕진 자기의 문자 장식 연구 △통일신라 유적 출토 형요자기의 현황과 성격 △제도와 물질문화의 동아시아 교류: 명·청대 중국과 조선조 길례 제기의 비교 연구 △조선 15세기 의례용 분청사기 제작의 특성과 재능 의미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되었다.


특히 양국 대학원생들이 직접 진행한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은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한중 양국 연구자 간 학문적 교류와 네트워크 강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다. 발표 전반에 걸쳐 동아시아 도자사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와 다각적인 연구 시각이 제시되었으며,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4단계 BK21 문화유산 스마트기술 융합 교육연구팀장 방병선 교수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과 중국 양국이 동아시아 도자사 및 인문학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학술협력의 기반을 다졌다”며, “앞으로도 양교는 공동 연구와 교류를 통해 학문적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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